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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은 안정, 경제는 도약' 익산시, 1조 8천억 추경안 편성

본예산 대비 826억 원 증액된 1조 8,309억 원 편성…경제 불황 속 열악한 재정 여건 극복하고, 서민 생활 안정 지원에 집중

등록일 2024년06월03일 14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올해 첫 추경예산을 1조 8,309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3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인 1조 7,483억 원보다 826억 원(4.7%) 증액된 1조 8,309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가 본예산 대비 732억 원(4.5%) 늘어난 1조 6,834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94억 원(6.8%) 증가한 1,475억 원이다.

 

시는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에 따른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해 민생 안정을 이루고, 더 나아가 지역 산업 경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실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신산업 혁신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 11억 원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6억 원 △ 첨단 바이오 육성 R&D 지원사업 10억 원을 편성했다.

 

또 고물가 시대 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익산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보전금 69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7억 원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6억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 2억 원을 편성했다.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9억 원 △청년·신혼부부 주택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 5억 원 △슬기로운 동네생활 조성 6억 원 △다우리 신축 이전 경비 4억 원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12억 원 등이 예산안에 담겼다.

 

재난 재해에 대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마련됐다. 시는 △판문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4억 원 △석탄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3억 원 등을 예산안에 포함했다.

 

이 밖에도 △금마 관광지 맨발 걷기 좋은 길 조성 5억 원 △신흥공원 보행교 설치 10억 원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10억 원 등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을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담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침체된 경제 상황과 세수 감소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261회 익산시의회(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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