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산장학재단(이사장 이준)이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법인 안산장학재단은 지난 30일 지역 고등학생(18명)과 간호대 학생(4명), 문화․체육·예술 특기생 등(14명) 및 익산병원 임직원 자녀(65명) 등 총 101명에게 장학금 9천7십1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자들은 학교장 및 단체장 추천으로 다문화 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평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추천됐다.
(재)안산장학재단은 익산병원의 초대 이사장이신 故안산 김재백 박사께서 생전에 “지역발전은 우수한 인재육성에 있다”고 늘 강조해 고인의 유훈을 받들고자 장학재단 설립 이후 매년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학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805명에게 총 4억2천1백1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준 이사장은 “글로벌시대 학생들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소중한 인재” 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도전정신과 끈기로 자신의 잠재력과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