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무과 백인해 주무관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연찬회'는 자주재원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14개 시·군간 소통·협업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도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진행됐다.
백 주무관은 '공중점용에 대한 등록면허세 과세방안'을 연구과제로 발표했다. 도로에 무분별하게 있는 전선과 돌출간판 등 공중점용 시설물에 대한 등록면허세 과세방안을 제시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함께 전선 지중화 및 돌출간판 감소를 유도해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업무연찬을 통해 세정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 시민이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