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8일 교원 및 임상 교수를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병원과 연계된 오가노이드 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계획에 따른 전문인력 인재 양성에 대한 익산시,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병원의 협력을 위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울러 원광대병원에서 추진 중인 양성자 사업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웨이크 포레스트 의과대학(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 연구소) 이상진 교수의 3D Bioprinting Strategies for Building Human Body Parts: Biomaterials, Tissue Engineering, & Regenerative Medicine(인체 부품을 구축하기 위한 3D 바이오 프린팅 전략 : 생체재료, 조직공학, 재생의료) 제하의 연구와 하버드 의과대학 방사선학과 최학수 교수의 Shine a Light on Cancer: Bioengineering and Nanomedicine(암에 빛을 비추다: 생물공학과 나노 의학)이라는 제목의 연구가 강의 됐다.
고점석 원광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익산시, 원광대, 원광대병원이 생명산업의 거점도시로 확고하게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연‧병 협력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초, 중개, 임상 연구를 실행하고자 한다”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관계된 교원 및 임상교수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