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올해에도 조합원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원대한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익산농협은 28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팔봉 강문희 외 67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6,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농협의 장학사업은 농업인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함께 나누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1991년부터 2023년 까지 총 3,457명에게 총 25억 4,9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졸업예정자 6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취업난으로 고생중인 조합원 대학생 자녀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입장에서 부담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과 함께 전국에서 제일가는 생산, 가공, 유통 전문농협으로 성장해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