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희망연대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익산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지속가능 로컬혁신 사례와 과제’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구 통계와 세대 분석으로 사회의 변화를 읽어내는 사회경제학자인 전영수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 도시의 로컬혁신 사례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전영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서 혁신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BS ‘명견만리’, ‘아침마당’, ‘손에 잡히는 경제’, ‘세바시’ 외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인구소멸과 로컬리즘’, ‘소멸 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 ‘인구 감소, 부의 대전환’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인구전문가다.
포럼 참석은 익산 희망연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 희망연대(☎ 063-841-79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 희망연대는 올해 희망포럼의 연중기획 주제를 ‘지방소멸 위기 대응’으로 정한 후 ‘베이비부머 귀향 귀촌 모델’,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번 행사는 3번째로 기획한 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