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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상임위, 현장 의정 ‘잰걸음’

기획행정, 공공승마장 확장사업 부지…산업건설, 수도산 근린공원 현장 찾아

등록일 2024년05월21일 13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강경숙)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충영)는 21일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의정을 펼쳤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인 공공승마장 확장사업 부지와 북부권 철도연계 교통시설 조성부지를 방문했다.

 

공공승마장 확장사업은 경기용 마사 설치를 통해 향후 승마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북부권 철도연계 교통시설 조성사업은 함열역 이전 신축에 따라 철도와 연계한 환승장, 주차장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현지를 직접 확인하며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사업 필요성과 취득 적합성을 꼼꼼히 살폈다.

 

강경숙 기획행정위원장은 “시민생활에 실질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시 사업목적 달성에 적합한지, 예산 낭비 요인이 없는지 위원들과 신중히 검토했다”면서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수도산 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 현장을 찾았다. 수도산 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지는 익산시 금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공원지역을 제외한 27만3,856㎡로 공원녹지 외에 수영장, 복합문화센터, 백제정원 등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공원 주변 시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이며 올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산업건설위원들은 수도산 공원 민간특례사업 관계자들로부터 공원 조성 현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시찰하며 준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차질 없는 마무리를 당부했다.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수도산 공원을 포함해 지역 내 대규모 명품공원 조성에 기대가 높은 만큼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공까지 면밀히 신경 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으며, “다가오는 장마철 대비 관내 공사 현장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및 주변 시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담당부서에 주문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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