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은 ‘5월의 국악산책’을 오는 25일 오후 2시 역사의 거울에서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생황과 단소의 이중주인 ‘수룡음’, ‘새타령, 까투리타령, 진도아리랑의 남도민요연곡’과 대표 재즈곡인 ‘Autumn Leaves’의 생황 연주 등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친숙한 우리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국악 공연이 우리 음악으로 이끄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음 달에 있을 전시홀 음악회 Ⅱ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함께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창의적인 예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립예술대학이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백제문화유산주간이 개최된다. 공연, 전시, 교육,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중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문화유산 녹턴’이 오는 30일 국립익산박물관 및 미륵사지 일원에서 예정되어 있다.
전시 및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https://iksan.museum.go.kr/)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