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중국 연길과 식품산업 공통분모로 '맞손'

익산시 대표단, 중국 연길시 답방, 13일 우호 협력 협약체결…식품산업, 무역,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 상호 협력하기로

등록일 2024년05월14일 1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중국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연길(옌지)시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식품도시로서 위상을 다졌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등 8명으로 구성된 익산시 대표단은 연길시장의 초청으로 지난 13일 연길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상호교류와 식품산업, 경제무역,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연변주정부 방문단이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익산의 식품 산업지를 견학한 데에서부터 시작됐다. 식품산업의 메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도시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양 도시 식품산업 증진에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연길시가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항일 투쟁과 한국 독립투사의 자취가 남아있고 중국동포 인구가 많아 간판에 한글을 사용하는 등 중국 속의 작은 한국으로도 불린다. 백두산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 경치와 역사 문화유적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활발하다.

 

오현철 연길시장은 "먼 걸음 해주신 정헌율 시장님과 최종오 의장님 등 익산시 대표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길시와 익산시가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하게 환영해 준 오현철 연길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연길시와 함께 앞으로 식품산업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나가며 각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출장에 나선 익산시 대표단은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중국 연길시와 청도(칭다오)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중국에서 다양한 만남을 통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홍보하고, 생태복원 사업 관련 현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