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유류 및 원자재 구입가격 상승과 물류비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4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기업을 비롯해 유류소모가 많은 기업 등 익산 소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해 업체당 최고2억원(이차보전 3%), 대출기간 2년 거치일시상환으로 지원한다.

현재 시는 220개 중소기업에 277억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자금난 완화 및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자금지원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고유가 등의 경영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신청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 및 구비서류는 익산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익산시청 투자유치팀(☎859-574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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