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17일 허전 익산시 부시장이 지역 대표 기업인 ㈜다사랑과 ㈜티와이엠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중소기업과의 밀착소통을 위해 올해 2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익산시 기업애로해소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애로해소 전담반'은 기업마다 매칭된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해결을 통해 기업이 체감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허전 부시장은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즉각 해소해 나가겠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견실한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 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은 제2산업단지에 소재한 닭고기 가공 기업으로 1993년 원광대학교 대학가에서 시작해 전국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티와이엠은 왕궁농공단지에 소재한 농기계 전문 기업으로 1960년 설립 이후 친환경 공장을 구축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