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돼 도비 7,500만 원을 확보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북형 학습공동체 기반 구축을 목표로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고등교육과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평생학습의 재구조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운영 방식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본부 캠퍼스를 맡고 시군의 특성화된 캠퍼스에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12개 강좌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익산시민대학에서 시민교육, 익산지역학 등 필수과정과 △원광대학교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외 4개 강좌 △원광보건대학교에서 바른 자세 운동 외 3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비 확보를 통해 시민에게 맞춤형 평생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평생학습관 문해교육센터(063-859-51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