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화재공제보험과 화재알림시설 수리비용 등을 지원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28일 제25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우 시장 특성상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같은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전통시장에 필수적인 화재공제보험지원과 화재알림시설 수리비용 등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미등록 점포 등의 사업자 등록을 권고해 화재공제 가입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내용연수가 10년이 지난 소화기 등은 서둘러 교체를 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소방 검사와 소방 시설 강화 등의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