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다양한 편의 제공에 나선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6일 안전점검과 연휴 기간 시설물 개관 현황 등이 담긴 분야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시민들이 건강하게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일부 체육시설을 개방한다. 배산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의 경우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영되며 익산문화체육센터는 연휴 마지막날인 12일만 운영된다.
공영주차장 4곳도 무료로 개방된다. 공단은 시민들의 편의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영등과 모현 1·2, 중앙동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귀성객과 철도 이용객들을 위해 기존대로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무료로 개방되는 시설이나 운영시간은 공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긴급상황이나 각 시설 이용 시 민원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도 구축했다.
각 시설별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연휴기간 이용객들이 시설을 방문할 것을 대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오는 7일까지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추가로 점검을 실시하거나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심보균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연휴 기간동안 시설 개방과 빈틈없는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