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지역 현수막게시대 관리를 본격화한다.
공단은 지난 1일부터 익산시로부터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위탁받아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수막게시대 업무는 전라북도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에서 추진해왔다.
공단은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233개소, 1천234면의 현수막게시대(상업용, 행정용, 상단광고 포함)의 운영과 온라인 사용신청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이에 따라 광고회사 및 광고주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현수막게시대 업무 이관으로 변경되는 사항, 온라인 회원가입 및 사용신청 방법, 운영 규정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이번 업무 이관을 통해“현수막게시대 관리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옥외광고협회, 광고회사 및 광고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열린 소통으로 편의를 증진하고 익산시와도 긴밀하게 협력하여 협조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수막게시대 업무 관련 문의는 공단 담당자 (063)839-285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