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임직원들이 ‘2024년도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원내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 37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사회적•환경적 요인과 더불어, 동절기를 맞아 헌혈 감소 상황에 대응하고 혈액이 부족한 전북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마련했다.
생명을 구할 한 방울의 귀중한 혈액을 위해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헌혈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혈액검사, 공가 제공, 봉사활동 및 학습 시간 인정, 소정의 헌혈 기념품 제공을 비롯, 다회 헌혈시에는 헌혈 유공 표창도 수여된다.
이영진 수혈실장은 “감염에 경계하는 사회 현상과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동절기를 맞아 헌혈이 급감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작은 정성을 보여준 헌혈 참가자들의 소중한 뜻이 수혈 환자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