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청 익산갑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일 ‘익산발전 3대 마스터플랜’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성기청 예비후보는 이날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에 드리우고 있는 지역소멸과 고령화시대의 위기를 정면 돌파해야 한다”며 “새로운 리더쉽으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익산’, 타지에 나간 사람들이 ‘돌아와서 살고 싶은 익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익산 발전을 위한 3대 마스터플랜으로 ▶가상도시모델(디지털 트윈)으로 ‘안전도시 익산’구현 ▶‘만경강 경제 벨트’로 ‘명품도시 익산’ 조성 ▶‘익산발전 30년 사회지표’조사로 ‘미래도시 익산’ 설계 등을 내놨다.
성 예비후보는 먼저, 익산 가상도시모델(디지털 트윈)를 구축해 재난과 기후위기 등으로부터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 계획이다.
성 예비후보는 “작년 수해로 인해 농촌 피해와 도로유실 등 익산이 막대한 손실을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이 있었는데 익산가상도시 모델을 구축하면 안전한 익산을 담보할 수 있다”며 “익산가상도시를 가상의 공간에 구축하여 소방, 안전, 수해, 기후위기 등으로 겪는 문제에 대한 대응과 예방이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익산 경제 발전을 위한 ‘만경강경제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 예비후보는 “급격히 다가오는 지역소멸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익산의 덩치를 키워야 한다”며 “전주·완주·익산·김제·군산·부안으로 이어지는 시군연합을 성사시켜‘만경강경제벨트’를 구축해 익산을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인 바이오, 식품, 이차전지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래 익산 발전의 시금석이 될 ‘익산발전 30년 사회지표’만들어 익산발전 미래청사진을 다시 설계할 계획이다.
성 예비후보는 “익산발전 30년 사회지표’가 만들어지면 예산의 선택과 집중이 가능해지고, 익산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익산 발전은 전·현직 의원과 같은 무기력한 개인기가 아니라, 새로운 인물의 정교한 미래 비전과 계획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성 예비후보는 “익산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정치의 효능감을 높이고 익산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며 “새로운 리더쉽만이 익산 발전의 터닝포인트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살기 좋은 도시 익산,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되는 익산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