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은 3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선물꾸러미 150박스(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즉석밥, 라면, 김, 떡국(컵), 즉석카레, 칫솔, 커피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는 동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전상익 부행장은 "새해를 맞아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게 됐다"며 "행복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후원품을 기부해 주신 전북은행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 금융기관으로 매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명절에는 선물꾸러미와 떡국 나눔 행사,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폭염 대비 쿨키트, 한파 대비 방한키트 기부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