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선후배 간호사들의 ‘2024 프리셉터 워크숍’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프리셉터란 신입 간호사가 새로운 역할을 습득하고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간호를 수행하도록 제한된 시간 동안 전문성 향상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인력 양성 모델로 신입 간호사를 상담하고 가르치는 경력 간호사를 말한다.
지난 19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프리셉터의 역할을 이해하고 표준화된 교육을 제공해 신입 간호사의 직무역량 강화와 조직사회화에 기여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법을 적용, 양질의 프리셉터십 과정을 수행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 △신입 간호사를 위한 환자안전사고 사례의 예방과 전략 △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공감 및 의사소통 기술 △ 신입 간호사 교육체계의 이해와 프리셉터 교육 지침서를 이용한 교육 및 평가 △핵심술 기술로 배워보는 프리셉터를 위한 코칭 스킬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프리셉터 워크숍을 통해 효과적인 프리셉터십을 수행하고 신입 간호사 교육 시 역할 모델로서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수행하며 신입 간호사에게 표준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안생 원광대병원 간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프리셉터 간호사들이 교육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신입 간호사가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조력자가 되길 바란다”며 프리셉터의 중요성과 노고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