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익산교육계획 설명회 및 교육발전특구 공청회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100년을 준비하는 익산교육”이라는 주제로 19일 전북특별자치도과학교육원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 관내 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는 지난해 주요 성과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다.
2023년 익산교육청은 ‘황율린 골프 선수와 함께하는 웅포초 농촌유학 가족캠프’를 열어 수도권 초등 40여 가족에게 농촌교육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관내 초중고 4개 학년에 스마트기기와 스마트 칠판을 보급하여 에듀테크 교육이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전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수상하여 익산교육청의 위상을 높인 한해였다.
2024년 익산교육 정책 방향 안내에서는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익산교육이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는 큰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관련 부서장들은 학교의 교육과정, 교사의 수업, 학생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세부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행사 말미에는 익산교육 100년을 준비하는 “익산 교육발전특구 공청회”가 열렸다. 교육발전특구는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 원광대학교가 협업하여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통해 교육-대학-취업 등이 연계하는 선순환 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패널로 참석한 허전 익산시부시장, 한정수 도의원, 고영훈 교육발전특구지원관, 이동기 원광대 교수는 청중들에게 교육특구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여 호응을 얻었다.
익산은 2024년을 시작으로 ‘배움이 즐거운 교실’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 성장하는 교육’ ‘더 특별한 익산교육’으로의 힘찬 출발을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