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특화된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27일 제25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중선 의원은 “소상공인 사업체는 생계를 위해 창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러한 소상공인들이 폐업하고 재기에 실패한다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비롯해 창업에 필요한 세무와 회계,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상공인 통합 지원시스템의 구축되는 등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특화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들이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얘기하며 보란 듯이 앞다투어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러한 지원사업들이 언 발에 오줌 누기 정책이 반복되는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