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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임선 의원 “초저출생 여파, 폐원위기 어린이집 지원방안 절실”

2023년 익산시 출생아 수 2020년에 비해 23%나 줄어, 어린이집 수도 같은 기간 20%나 감소 ‘보육서비스 곳곳 구멍’

등록일 2024년01월15일 12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유보통합 정착 전까지 취약지역 어린이집이 최소한 운영 가능하도록 한시적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익산시의회 오임선 의원은 지난 1월 15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초저출생 여파로 문을 닫거나 폐원 위기에 몰린 어린이집이 늘어 보육서비스 곳곳에 구멍이 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2023년 익산시 출생아 수는 2020년에 비해 23%나 줄었다. 이와 맞물려 어린이집 수도 같은 기간 20%나 감소”하면서 인근에 어린이집이 없는 돌봄 사각 지역이 늘고 있다며 익산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오 의원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어린이집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서비스 취약지역 곳곳을 지키고 있다”며, “경영난을 겪는 어린이집 지원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행정의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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