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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선 의원, 농촌관광 활성화 ‘심혈’

간담회 개최...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 모아주길

등록일 2024년01월10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중선 의원은 지난 9일 (사)익산시마을사람들 최성문 대표와 익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 농촌관광의 업그레이드와 지속 가능한 모델 구축 및 고도화, 주민 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구축된 다이로움 시골여행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하여 농촌관광 콘텐츠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야한다”며 “지속적 도농교류를 위해서 농업‧농촌의 가치 공유 및 재방문율을 향상하고 모든 연령층의 니즈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이 가족 중심의 여행지로 급부상했다”며 “부서에서도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연 속 생태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익산시 마을 사람들 최성문 대표는 “농촌체험을 활용한 힐링관광 프로그램이 지난해부터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익산시에서는 대형 단체 관광객을 한번에 숙박하는 것이 불가능해 아쉽다”면서 “10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문의를 오면 타 시도에 문의를 해보시라고 권유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최 대표은 “농촌관광 다이로운 시골여행으로 도농복합도시의 특징을 살려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을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해 농촌에서도 수익이 발생하고 있어 농촌마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중선 의원은 “익산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기초생활거점 조성은 어느 정도 기본이 다져져 있는 상태로 이제는 농촌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익산시의 위상을 견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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