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진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고상진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모현동 일대가 일시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독재’와 싸우고, 이런 부패한 세력에게 정권을 내어준 기존 현역 의원들의 ‘무능’을 타파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호남 3대 도시에서 밀려난 익산의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화두로 ‘독재’와 ‘무능’, ‘침체’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를 타파하는 것이 앞으로 자신의 정치적 책무가 될 것임을 천명했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의도치 않게 주변 상인과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사죄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