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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갑진년 청룡의 해 ‘스포츠로 활짝’

작년 대비 방문인원 증가로 체류형 인구 유입 파란불

등록일 2024년01월02일 13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해를 맞은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1월에는 야구, 육상, 펜싱 등 선수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익산을 방문한다.

 

서울 대치중학교 야구부, 육상(투척) 국가대표 상비군 및 꿈나무 선수,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및 약 20개팀 이상의 리틀야구단이 종합운동장 및 반다비 체육관에서 동시에 훈련을 진행한다.

 

총인원 400여명인 이들은 2주 이상을 익산시에 체류하면서 기량을 갈고 닦을 예정이다.

 

특히 리틀야구 스토브리그에 프로야구 레전드인 양준혁 감독의 양신리틀야구단이 참여 예정이며, 투척 국가대표 상비군에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김태희 선수가 포함되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1,2월에 전국규모 체육대회 2개를 개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오는 13일부터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과 ‘2024 전국남녀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10일간 개최되어 약 1,800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2월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00여명 이상의 선수단이 방문하는‘제3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태권도대회’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전지훈련과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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