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첨단 기술정보를 활용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 27일 (주)바탕색이엔지, (사)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등과 첨단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보균 익산도시공단 이사장과 이원준 ㈜바탕색이엔지 센터장, 조한광 (사)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단 시설물에 대한 맞춤형 안전점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사)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R&D를 통해 새롭게 스마트 안전점검 기술을 개발한 곳이다. 협회가 개발한 추적 가능한 기술 프로세서를 도내 최초로 공단에 적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건물 외부를 드론으로 3D 촬영을 한 후 균열이나 손상 등을 인공지능(AI)이 직접 검출 및 분류를 통해 결과에 융합하는 방식이다. 사람이 직접 검사하기 힘든 부분까지 손상 평가 외관 조사망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안전점검 진단이 가능하게 된다.
심보균 이사장은“시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내 최도로 도입되는 해당 안전점검 방식은 공단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