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근로 능력있는 저소득층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정부로부터 복지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립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자원 발굴 등을 통한 취‧창업과 자활역량을 높이는 등 우수한 정책 성과를 이룬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익산지역자활센터 및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유기농산물 생산, 두부 제조, 집수리, 스팀세차 등 33개의 사업단을 운영해 매월 500여명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립과 경제적 지원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탈수급 기반 마련을 돕고 자활기금을 활용해 공동작업장을 신축해, 자활근로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 제공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지원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저소득 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