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익산시 우수향토기업으로 주식회사 미담(대표 이경신), 유한회사 성광산업(대표 이은경), 주식회사 세형아마존(대표 임대희, 김범주), 주식회사 진산테크윈(대표 박종호)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익산시는 2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향토기업 4곳을 이 같이 선정하고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기간(5년, 2024 ~ 2028)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이자 차액 0.5% 추가 보전과 그밖에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업체 경력 10년 이상 지역의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업을 운영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우수 향토기업으로 선정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전 부시장은“우수향토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인들의 기를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