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로 상공인부문에 (주)상진 최형산(62) 회장, 관리자부문엔 전북은행 익산지점 박종삼(52)센터장이 각각 선정됐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매년 상공업 및 지역발전 등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27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로 이 같이 확정됐다.
익산상의는 12월 26일 10:30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7회 익산상공대상자를 선정했다.
상공인부문 대상에 선정된 (주)상진 최형산 회장은 32년동안 플라스틱 합성수지 전문업체를 운영해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허 등 기술력 확보하여 최고의 제품생산과 품질경쟁력으로 일본, 독일등에 수출을 진행하고, 기능한국인 14호로 지정된 국내 최고 기술자로 32년간 무분규 모범사업장 구현, 경영이익 확대를 통한 지역고용창출에 이바지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책임강화를 통한 나눔, 봉사,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화합과 후진양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관리자부문 대상에 선정된 전북은행 익산지점 박종삼 센터장은 26년동안 전북은행 한곳에서 재직해 온 금융전문가로 은행 주요부서, 주요지점장 역임 후 전북은행 익산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신용자, 금융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지역기업 우대금지 지원 등 지역상생 협력 맞춤지원을 위해 노력했으며, 취약계층 방한용품, 공부방 지원, 나눔곳간과 집중호우 지원, 청년지원사업 활동 등 지역사회 귀감이 되는 활동과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한 ESG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상공대상수상은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와 연계하여 상공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내년 1월 4일 10시 30분에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상공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신년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익산상공회의소 김원요 회장은 “지역 상공인과 지역 유관기관·단체 화합을 위한 자리로 신년의 희망과 포부를 이야기하고 덕담을 나누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 행사 참석 문의는 익산상공회의소 기획조정부(857-3535~7)나 홈페이지(iksancci.korcham.net)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