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도내 긴급복지지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실직, 폐업,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진 경우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제공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현재까지 2,844건의 긴급복지를 지원했으며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455건을 발굴 지원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섰다.
특히 정부형 긴급복지 기준이 초과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익산형 긴급복지를 지원해 수해 범위를 적극 확대했다.
이 밖에도 시는 읍면동장 책임제, 이웃애 돌봄단, AI말벗로봇,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익산 주민(ZOOM-IN)톡 운영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