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여건과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정부로부터 복지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하여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8년 연속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분야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부분이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과 1,4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추진의 체계적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익산 주민(Zoom-in) 톡’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견 시스템 구축 등 선제적으로 발굴 체계 마련에 집중해왔다.
여기에 공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지원을 위한 ‘다이로움 밥차’, ‘익산형 긴급지원제도’운영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과 강도 높은 정책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이같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사업 단위별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여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 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민·관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