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난 21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심보균 이사장과 이현기 센터장, 실무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 직원들과 가족, 더 나아가 지역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근로자·가족 대상 중독자 발굴 및 지원 ▲ 지역사회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담, 교육, 홍보사업 추진 ▲ 중독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정보교류 등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단 임직원들을 위한 중독 예방 활동과 전문 치료 지원, 각종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하다”며“직원들의 정신적인 성장과 안정이 시민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