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진안군 정천면 마조마을을 방문하여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20일, 하림 임직원 20명과 마조마을 주민 10명은 논과 밭에서 발생한 그물망, 고정끈 등의 농업폐기물과 마을에서 버리기 힘든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여 진안군 폐기물 처리장으로 운반하고 안전하게 배출되도록 분리작업까지 함께 진행했다.
정화활동 이후에는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하림은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는 ‘1사 1촌’ 행사를 통해 진안 마조마을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아름다운 상생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마조마을과 1사 1촌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2~3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일손 돕기 ▲나무 심기 행사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나누고 있다.
마조마을 장수일 이장은 “8년 동안 변함없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즐거운 일은 물론 힘든 일도 함께 나누는 하림 직원들에게 늘 고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과 마조마을이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모색하고 ESG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 지역에 또 다른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지역과의 교류를 추구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삼계탕 봉사활동, 장학도서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