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과 입원환자의 금연을 위한 클린(Clean) 병동을 선정했다.
클린 병동 선정은 최근 3개월간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의뢰 건수가 가장 많고 금연환경 조성에 가장 협조적인 병동이 선정되었는데 기준을 충족한 3개 병동(21병동, 31병동, 61병동)이 클린 병동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 이안생 간호부장 및 간호부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해당 병동 전 부서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과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질병의 회복과 급·만성질환으로 반드시 금연이 필요한 입원환자 중 흡연자에게 교육·상담·금연보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환자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2월 현재 총 22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4주 78.7%(181명/230명), 6개월 42.7%(79명/185명)의 매우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안생 간호부장은 “코로나 상황 이후 호흡기계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활동들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병원 현장에서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자 중심의 병원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