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강경숙 기획행정위원장이 19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익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강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보호 대책 ►야간경관 및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 ►숙박업소 확충 방안 ►(구)세무서로 이전하는 익산 선거관리위원회의 청사 활용 방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대책 등을 주제로 시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정헌율 시장은 강의원의 의견에 대부분 공감을 표하면서 관련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정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따라 완주·전주 통합과 군산·김제·부안의 메가시티에 대한 논의가 벌써부터 이루어지고 있어, 익산도 군산이나 김제 등 인근 시군과의 통합을 검토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한 견해를 묻는 강의원의 질의에 새만금을 중심으로한 메가시티의 출범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정질문을 마친 강경숙 의원은 “우리 시민들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시정질문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우리시 시정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