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파수꾼이 새로이 탄생됐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에 따르면 시민 생명보호와 응급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도 10회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운영, 15명의 구조요원이 배출됐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익산지역 공공기관 중 최초로 인명구조요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인명구조요원 양성과정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이 과정에는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15명이 최종 합격해 시민 생명지킴이로 거듭났다.
생명지킴이로 거듭난 구조요원들은 학교 등 공공수영장과 해수욕장 등에서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됐다.
심보균 이사장은 “수영이 가능한 시민 중 자격 취득을 통해 주민의 생명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명구조요원 과정을 운영했다”며 “안전확보와 응급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