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강민 학생(이리고등학교 2학년)이 2023 국제청소년포상제에서 금장을 수상했다. 박군의 이번 국제청소년포상제 금장 배출은 전라북도에선 12년 만이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포상식은 지난 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국제청소년포상제 금장을 받기 위해서는 동장 24주, 은장 24주, 금장 48주 총 96주 시간 동안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활동, 탐험활동 4가지 영역과 금장은 합숙 활동까지 해야한다. 스스로 정한 목표를 실천해가면서 4가지 영역 각각의 일지와 보고서를 작성하며 최종 목표까지 성취해야만 받을 수 있다.
이번 2023 금장 포상식에서 금장을 포상한 박강민 학생은 “소극적이고 자심감이 없던 청소년이었는데 포상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쌓았고 이제 팀의 리더를 할 만큼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이어 “스스로 목표를 설정했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며 “힘든 시간 포기하지 않고 포상제를 마칠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상담당관 김미경 사무처장(사단법인 새벽이슬)은 “포상제 활동을 지도하면서 청소년들의 진정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박강민 학생을 통해 크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포상제를 향한 나의 열정과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금장포상제 뿐 아니라 포상제 활동 사례 수기 공모전에 선정된 청소년들도 시상을 했다. 사단법인 새벽이슬에서는 정상우(지평선고 1학년)학생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받게 되어 금장 포상식의 자리가 더욱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