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익산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이 익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3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사업인 ▲오산면 진입도로(군도2호) 확포장공사 7억원, ▲함열읍 와리 우수박스 설치공사 6억원, ▲딥러닝 AI기반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구축 3억원, ▲동서로(북부시장사거리~배산사거리) 보도정비 2억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익산시 오산면 소재지 진입도로인 군도2호선이 4차로(송학동, 평동로)에서 2차로(오산면 경계)로 급격히 축소되고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정체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도로로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오산면 진입도로(군도2호) 확포장공사에 특별교부세 7억원이 확보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열악한 도로 여건과 주민 불편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함열읍 와리 우수박스 설치공사는 집중호우 시 농경지 배수로가 있으나 배수 불량으로 함열읍 와리 장구1ㆍ2 및 금성마을 등 인근 주민 300명이 지속적인 침수피해를 입고 있어, 내년 장마철 및 집중호우를 앞두고 인근 마을과 영농에 대한 재해 위험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사다.
또한, 딥러닝 AI기반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구축사업으로 흉기소지 여부 등을 고도화된 딥러닝(DNN) 기반의 AI 기술을 도입하여 문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방범 취약 사각지역 거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흥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행안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현안과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에 교부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익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확보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