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삼성태권도·줄넘기 학원(소병천 대표)은 지난 1일 지역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소병천 삼성태권도·줄넘기 대표는 “저도 어린시절 정부의 지원을 받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면서 다른 아이들에게도 그 따뜻했던 온기를 나눠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추워진 날씨에 움츠린 어깨를 펴고 몸도 튼튼해지고 마음도 넓게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쁘다”라며 “ 지원해주신 성금으로 추워진 날씨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태권도·줄넘기 대표는 모현동 부영아파트 1차 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아이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태권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줄넘기를 신나는 음악과 함께 교육하고 있어 건강한 마음과 정서함양에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