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손건드릴(대표 김재근)은 3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위기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후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예손건드릴은 안개분무시스템을 이용한 미생물 분사로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과 소독 효과로 위생적인 축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익산시 우수향토기업, 2022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2023년 전라북도 모범납세자 국제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익산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에 500만 원을 기탁 했다.
김재근 대표는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이번 기부가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으로 동참하게 됐다”라며 “성금을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위로와 힘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행을 실천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 그대로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