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복지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모여 지역복지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중동·어양동·삼성동 등 3개 읍면동협의체가 각 지역사회복지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노인·부송·원광 등 3개 복지관과 실무협의체 시민건강분과에서 민관협력 추진 우수사례를 관중석의 힘찬 응원 속에 현장감 있게 발표했다.
발표회에는 남중동, 어양동, 삼성동 등 3개 읍면동협의체가 지역사회복지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인, 부송, 원광 등 3개 복지관과 실무협의체 시민건강분과에서 참여해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 민·관 사회복지기관 총 7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지역복지 활동가의 돌봄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다.
김영주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여해 주신 발표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을 합쳐 소외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시 복지지원자 역할을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복지경쟁력을 강화하는 민관협력 우수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2020년 처음으로 실시됐고,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다 3년 만인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