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에서 주최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이리백제초등학교 3학년 장하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지난 20일 익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 305점 중 우수작 4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대상 이리백제초 3학년 장하린 ▲최우수상 이리영등초 4학년 김도경·박규민 ▲우수상 영만초 3학년 김민찬 등 10명 ▲장려상 익산가온초 3학년 박세경 등 27명이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돼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포스터 심사는 전 국민이 화재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외부 심사위원 2명을 초빙해 실시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27점이 각각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작은 전라북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익산소방서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김상곤 서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를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