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공배달앱 추진이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마동)은 익산시 공공배달앱 도입을 위해 익산시 관련 부서 및 배달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만나플러스 류준호 대표, 딜버 박승희 대표와 익산시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익산시 공공배달앱과 기존 민간배달앱의 차별성 ▷성공적인 조기 안착을 위한 전략 ▷가맹수수료와 배달수수료의 인하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장경호 의원은 “익산 공공배달앱의 출범은 우리시 경제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요식업계를 포함한 소상공인들과 배달대행업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이번 간담회가 익산형 공공배달앱의 빠른 출시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전향적으로 협력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내년 상반기 공공배달앱 도입을 목표로 2024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으며, 의회의 예산안 심의가 끝나는 대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