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진영 의원(영등1동, 동산동)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산업 도입 방안 모색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진영 의원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새활용센터’ 도입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국내 대표 새활용센터를 찾아 선진지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재활용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산업의 도입 필요성을 현장에서 파악하여 익산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 제안과 다양한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추진됐다.
손진영 의원은 순천시업사이클센터 더새롬,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서울새활용플라자 등을 견학하고 관계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손 의원은 “새활용센터는 기본적으로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각 센터마다 콘텐츠나 프로그램, 소재, 산업 등 지역적 특징을 살려 운영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보고 느꼈던 우수사례들을 비교 분석하여 익산시에 업사이클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활용센터는 기초자치단체 5개소, 광역자치단체 4개소가 운영중이며, 광주 동구와 부산, 제주, 세종 등이 건립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