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한 정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주관하는‘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장려상) 및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성과 대회는 이달 8일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되었으며, 운영기관 82개소 중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한 우수기관 20개소를 선정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건강문제와 주민 요구를 반영하여 관할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기억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했으며, 전문강사 초빙과 지역자원 연계 협력 등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향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지침 및 프로그램을 위한 지자체 교육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