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꾸려진 ‘경이로운 감빵생활’단순(미니멀) 캠핑이 4일과 5일 이틀간 참가자에게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며 행사가 완료됐다.
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경이로운 소문2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인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특별한 이벤트인 ‘경이로운 감빵생활’을 기획해 익산여행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총 40팀 150명 참가자가 1박 2일간 캠핑을 참여하며 1년 뒤를 기약하는 타임머신 엽서쓰기, 이색챌린지, 가족영화관 등 특별한 콘텐츠를 함께 즐겼다.
특히 밤시간대 관광객마저 모두 퇴장한 후 비어있는 교도소세트장에서의 캠프파이어는 참가자 모두 즐거워했다.
둘째 날에는 익산의 가을정원을 느낄 수 있는 아가페정원에서 커피한잔 즐기며 자연 속 여행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은 한국 대표 드라마 촬영지이자 죄수복‧ 판사체험 등 이색 체험으로 인기 관광지인 만큼 더욱 창의적인 관광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며 “참가자분들이 깊어지는 가을날에 특별한 장소인 교도소세트장에서 행복한 익산여행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