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CCTV 관제센터에 112·119와 실시간 연계되는 통합플랫폼을 개통해 도시안전망을 구축했다.
통합플랫폼은 긴급구조·출동지원, 범죄·화재 예방,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112와 119를 연결해 시민 안전을 지킨다.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 현장 주변 영상과 용의자 도주경로 정보 등이 바로 제공돼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하다.
화재현장 출동 소방관은 현장 영상·위험시설물 설치 현황·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현장 도착 전에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등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모현동 교통정보센터 1층에 있는 CCTV 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2명이 24시간 2교대 근무하면서 CCTV 3,108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황발생시 즉시 112·119에 신고하여 범죄 및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통합플랫폼 개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한 여건을 강화했다”라며 “경찰서, 소방서 등과 삼각편대를 이뤄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