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세계유산 한국의 산사”를 주제로 한 ‘제2기 익산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31일 국립익산박물관에 따르면 제2기 익산박물관대학이 내달 2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8번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강좌 주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자리한 박물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세계유산 한국의 산사”로 선정했다.
이번 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연구자와 전문가가 세계유산에 속하는 통도사․부석사․봉정사․법주사․마곡사․선암사․대흥사와 함께 금산사․실상사․선운사 등 전북의 대표적인 사찰을 소개한다. 구체적인 일정 및 내용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면강의 5회 이상 참가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및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내달 1일부터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iksan.museum.go.kr) 또는 유선(☎063-830-0942~4)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대 8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단, 유튜브 강의 시청은 별도 신청없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