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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북권 심뇌혈관질환에 높은 효과 있어’

뇌졸중 발생 후 응급실 도착부터 약제투여 실시율 2010년 56.5% 대비 2023년 100%로 43.5%p 향상

등록일 2023년10월30일 14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0년부터 원광대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운영이 도서 산간 지역이 많고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는 전북권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및 재활 치료 추이에 효과적인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원광대병원 전북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따르면 뇌졸중 발생 후 응급실 도착부터 약제투여 실시율(60분이내 Door to needle time 실시율)이 2010년 56.5% 대비 2023년 100%로 43.5%p 향상된 성과를 보이며, 권역센터 지정 운영이 매우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장 큰 특징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다. 뇌졸중이 발병한다면 최대한 빨리 증상을 알아채고 ‘골든타임’ 안에 치료가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는 ‘골든타임’이 환자의 생명과 후유장애, 사회 경제적 부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정진성 뇌혈관센터장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한쪽마비, 언어장애, 어지럼증, 시야장애, 극심한 두통 등 뇌졸중 조기 증상을 인지하면, 발생 즉시 119 신고 후 뇌혈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며, “권역센터 기반 진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과 필수 의료 분야 치료에 적극적인 전략과 시행으로 지역민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아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뇌졸중기구(WSO)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원인 2위이며, 24세 이상 4명 가운데 1명은 뇌졸중을 경험할 정도로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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