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신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뜻과 마음이 맞는 교직원들이 함께 각자 조를 구성해 떠나는 “2023 교직원 국내 테마 여행“을 실시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갖추고 구성원 간 힐링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이번 테마 여행은 지난 27일 1차 조별로 다녀왔으며 11월 3일 2차(2조), 10일 3차(3조) 등 향후 2회 더 실시된다.
원광대병원은 일터에 묶여 수동적인 직장인의 휴일 문화 개선, 의미 없이 무기력하게 지쳐가는 일상적인 삶, 업무의 능률과 효율성마저 떨어져 가는 의욕 상실을 껍질을 벗고 자아의 주체적 힐링을 즐기는 직장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교원 스스로 여행 전반을 주도하는 테마 여행을 시작한 것이다.
지난 27일 테마 여행을 다녀온 제1차 1조는 류대웅(흉부외과 교수) 조장을 위시, 20명의 조원이 고즈넉한 고군산 군도의 도서 지역으로 힐링 테마 여행을 다녀왔다.
병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실시되고 있는 테마 여행은 여행 경비를 비롯, 제반 여건에 제약을 받지 않고, 함께 떠난 교직원들이 서로 합심해 일정, 내용, 여행 스토리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주체적 여행이 되고 있다.
서일영 병원장은 “현대인들은 일상의 삶과 직장에 묶여 나를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너무 부족하다”며 “본원은 이런 현실을 타파해 교직원들이 자아를 찾아 신나는 직장문화와 삶의 미래를 선도해 간다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내원객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미칠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피력했다.